지난 주말(03/30)에 마트킹 안녕점에서 막걸리를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01/22 제조 02/04 까지인 상품을 버젓이 매대에서 판매되고 있었더군요.
지난 목요일(04/04)에 드신 고객께서 속이 불편하다고 하시어 확인해보니 유통기한이 말도 안되게 지나있었습니다.
고객분께서 식약청에 신고 하겠다는걸 수십번씩 고객 숙여 사과 말씀드리어 간신히 신고는 막았습니다.
이제 오픈한지 한달밖에 되지 않은 신생업체인데 다른고객분들도 다 보고 들으시어 앞으로의 운영이 너무 걱정입니다. 
다행히 그날 함께 구입한 다른 막걸리들의 유통기한은 전부 04월 초까지 입니다.
마트측에서는 막걸리 납품 사장과 대책 강구중에 있다며 시간될 때 연락 달라는 문자 뿐(그전에 한통의 연락이 왔는데 영업중이라 통화는 제대로 하지 못했음)이였습니다.
다음날 04/05 부터는 아예 연락도 안받아 (부재중 확인 후 콜백 없었음)
되려 제가 연락달라는 문자를 발송 했습니다.(문자 확인 후 어떠한 피드백도 없었음)
유쾌하지 않은 일로 여러번 연락하는 성격이 아니라 기다려드렸는데 그냥 방치해두시네요...
어제 마트킹 매장으로 전화해 다른분과 어렵게 통화가 되었는데 죄송하다는 말은 커녕 막걸리 업체 핑계(제가 처음에 연락드릴날은 분명 주중(목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업체가 주말 휴일이라 확인 및 처리가 원할하지 않다는 등)만 대셨습니다.
목요일,금요일 이틀동안 대체 뭘 하신건지,장수 막걸리 측에 연락을 취한 건 맞는지..
맞다면 장수의 늦장 대응 아닙니까?
올 초에 접한 기사는 분명 "서울장수는 장수 생막걸리를 '10일' 동안만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마트에서는 이럴수가 있는건지...
이제는 마트킹 뿐 아니라 장수 막걸리의 유통방식 또한 의심스럽습니다.